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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물) 당뇨에 좋은 음료, 최악의 음료, 술을 마시면 암이 잘생기는 경우

by 건지사 2023. 4. 27.

건강 (물) 당뇨에 좋은 음료

당뇨가 있을 때 혈당 조절을 잘하기 위해서 마시는 음료도 주의해야 한다 당뇨에 좋은 첫 번째 음료는 물이다 누군가와 무엇을 마시면서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마실 것을 선택한다면 물을 선택하는 게 제일 좋다 카페에서 무언가 주문을 해야 할 때도 생수가 없다면 탄산수를 마시는 것도 좋다 당분 없이 탄산만 함유하고 있어 혈당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미국 연구진의 논문에 의하면 약 1만 명의 성인 수분 섭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분 섭취가 적으면 혈중 나트륨 수치가 높아지고 결국 제2의 당뇨병, 심부전, 치매와 같은 질환에 걸릴 확률을 64%나 높였다고 한다 노화징후가 나타나는 확률도 최대 50%까지 높였다고 한다 당뇨가 있는 분들은 혈액을 희석시키고 묽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아주 좋다 이미 당뇨로 인해서 신장에 합병증이 생겨 만성콩팥병까지 진행이 되었다면 과도한 수분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는 점도 알고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음료는 커피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의 커피와 당뇨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보면 커피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되어 있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안 마시는 사람에 비해 공복 혈당 수치가 낮았다고 밝혔다 당뇨합병증에 대한 연구도 있었는데 국내 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환자 1300여 명을 분석해서 커피 섭취량과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발생 위험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그 결과 커피를 안 마시는 경우보다 커피를 하루에 2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이 당뇨병성 망막위험 발생 위험을 47%까지 낮추었다 이렇게 커피는 당뇨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흔히 접하는 믹스커피는 해당이 안 된다 커피에 당분이나 우유를 섞지 않은 순순한 커피만 해당된다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는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어 당뇨에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이뇨작용 때문에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최악의 음료

다들 알고 있겠지만 탄산음료에는 너무 많은 당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콜라 250ml 작은 캔 하나에 약 27g 정도의 꽤 많은 양의 당분이 들어있다 그래서 설탕대신 인공감미료를 넣은 제로콜라를 많이 찾는데 인공감미료는 적은 양으로도 단맛을 낼 수 있어 바로 혈당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직 논란이 많이 있다 이유는 인공감미료가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한다는 견해도 있다 장내 세균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나와있다 가능한 무설창 탄산음료도 주의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두 번째는 인스턴트 과일주스는 당분이 너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꼭 피하는 게 좋다 과일을 직접 갈아서 마시는 것은 그나마 괜찮지만 과일을 직접 먹는 것보다는 좋지 않다 당뇨가 있을 때는 과일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은데 과일을 직접 먹는 것과 다르게 갈아서 먹게 되면 많은 양을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과일에 있는 당분도 설탕과 같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세 번째는 술이다 술은 1급 발암물질이다 게다가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는 술이 암을 더 잘 일으킬 수 있다 2020년 미국 심장학회 논문에서는 제2형 당뇨가 있는 성인이 일주일에 8잔 이상의 음주를 하게 되면 고혈압 위험을 확실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마시면 암이 잘 생기는 경우

첫 번째 - 술 먹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률이 6배나 증가하고 식도암 위험률은 6~10배가 증가한다 두 번째 - 당뇨가 있는 경우이다 국내 연구진이 건강검진을 받은 약 9백52만 명의 자료는 분석한 결과 당뇨가 있거나 당뇨 전단계인 사람들은 정상인 보다 아주 작은 양의 음주로도 담도암 발생률이 확실히 증가했다 담즙이 흘러 내려오는 담관이나 담즙이 고이는 담당에 암이 잘생긴다고 한다 당뇨 전단계인 사람이 매일 소주 2~3잔을 마실경우 담관암 발생률이 20% 증가했고 당뇨인 경우 58%나 증가했다 담낭암의 경우 18%, 당뇨인 경우 45%나 증가했다 혈당이 높은 사람은 술을 멀리 하는 게 중요하다 세 번째 -  간염이 있는 경우 간암의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원인 중 가장 많은 원인이 B형 간염 바이러스이다 감염된 사람이 정상인보다 간암 위험도가 100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간암 발생률이 최대 6배 높다고 한다 문제는 간이 안 좋은 경우에 술을 마시는 것이다 즉 B형, C형 만성 간염이 있거나 또는 지방간이 있는 경우 술을 마시면 정상인보다 훨씬 더 빨리 간 경변을 일으키게 만든다 결국 간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무알콜 맥주나 무알콜 와인으로 대처하는 방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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