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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채식)의 역사, 종류, 건강에 좋은 행동일까? 고집하는 이유와 진실

by 건지사 2023. 3. 17.

경제 사정이 어려운 국가나 사람들에게 고기는 꿈의 음식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꿈이자 맛있는 고기를 먹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바로 채식주의가 들이다

건강 (채식)의 역사

단순히 고기가 싫은 경우도 있고 동물권 보호 등 생명 윤리적인 차원도 있고 육식보다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 여기거나 종교적인 이유로 육류를 먹지 않기도 한다 “패닐케톤증”이라는 희귀한 유전병을 앓고 있으면 선천적으로 단백질 아미노산 중 하나인 “페닐알라닌”을 분해하지 못해 대부분의 고기를 섭취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고기를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채식의 진실 채식주의란 뭔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하는 이유, 그리고 일반적인 생각처럼 건강에 좋은 지 알아본다 인간이 채식을 한 것은 굳이 역사를 들여다볼 필요가 없다 인류의 시작과 같은 시기이다 오로지 채식만 고집하는 식습관의 형태가 나타난 것은 문 기록상 기원전 9세기부터 이다 건강상의 동물 인권상의 문제는 당연히 아니었다 고대 인도에서 도래한 ‘불교’와 ‘자이나교’라는 종교 때문이다 이종교는 불상생 즉 생면체를 죽이지 않는 게 기본적이 교리이다 대승불교문화를 들여온 일본 또한 6세기 이후부터 종교인 이유로 사회전반에 물고기를 제외한 육식이 금기시되었던 적이 있었다 에도시대 5대 쇼군이었던 ‘도쿠가와 츠나요시’는 독실한 불교 신자이자 동물 애호가였다 새우나 조개조차도 금지할 정도이고 육식을 하면 처벌을 받을 정도로 금기시되었던 시기이다 하지만 금주령처럼 먹을 사람은 다 먹었다고 한다 서양의 고대에서도 채식주의를 했던 인물들은 쉽게 찾을 있다 대표적으로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였던 ‘피타고라스’이다 과건 채식주의란 용어가 없었을 때는 피타고라스 식단으로 불렀다고 할 정도이다 현재에도 유럽에서는 아직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채식주의는 로마제국이 기독교화된 이후부터는 사라졌다 기독교문화에서 채식주의는 이교도의 문화로 여겨졌다 중세 유럽인들을 보면 하층민의 경우에도 육식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농노들 또한 최소한 닭고기와 달걀 정도는 종종 먹을 수 있었다 일부 수도사들이 육식을 자제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스님처럼 무조건 금해야 하는 것도 아니었다 채식문화는 그리스의 부흥을 꿈꾸었던 르네상스 시기에 이르러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 대표적인 재식주의자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다 19세기 들어 유럽의 많은 지역으로 퍼지게 된다 기독교 채식주의 운동도 생기게 된다 창세기에서 신이 식물만을 먹도록 하였다는 내용의 구절을 바탕으로 기독교인들은 채식만 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1809년 ‘윌리엄 카우 허드’가 이를 발전시켜 아예 성경 기독교 교회라는 새로운 기독교 종파를 만들었다 여기서 채식주의 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모아 1847년 영국에 채식주의자 협회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현대의 시초라 여겨지고 있다 르네상스 19세기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먹고 살만 했다는 것이다 이 협회는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우월한 존재인 것은 맞지만 동물들도 인간과 똑같이 윤리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자 인간처럼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는 주장했다 자신들의 입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채식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많은 후원도 했다 협회의 후원을 받은 과학자들은 인간은 본래 초식동물이었고 신체 구조상 육식보다는 채식이 적합하다 육식은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길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연구를 바탕으로 육식은 건강하지 않다는 식으로 사람들에게 채식을 홍보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종교에서 선교를 하듯이 채식주의 신념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노력했다 20세기 채식주의를 하는 사람들은 유럽과 미국에서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히틀러 또한 동물 애호가였다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입장이자 채식주의 식단을 고집했던 인물이다 대신 케이크나 초콜릿에 병적인 수준으로 집착했다 하루에 초콜릿 1kg과 케이크 3개를 먹었다고 한다 채식주의에 대한 개념이 퍼지면서 구체적인 구분까지 생겨나기 시작했다

종류

크게 해산물 득 조개와 생선 등을 섭취하면 “세미 베지테리언“이다 그마저도 섭취하지 않으면 “베지테리언”이다 그리고 오로지 과일과 견과류만 섭취하는 집단을 “프루테리언”으로 나뉜다 “세미 베지테리언”에서 소, 돼지 등의 포유동물과 닭, 오리 등의 가금류 요리는 먹지 않는 어류와 달걀 우유를 섭취하는 “페스코”, 달걀, 유제품, 생선, 닭고기까지 먹는 가장 자유로운 채식주의라고 하긴엔 약간 민망한 범위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평소에는 채식을 하지만 상황에 따라 육식을 하는 “플렉시테리언”으로 나뉜다 “베지테리언”에서도 세부적으로 나뉘어 완전 채식하는 “비건”은 1944년 베지테리언 소사이어티 멤버들이 유제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에 대한 개념을 연구하던 중에 비기닝, 베지테리언을 결합하여 비건이라는 용어를 제시했다 적극적인 의미의 재식주의자로 동물성 제품 섭취도 자제할 뿐만 아니라 동물성 재료도 사용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가죽, 양모, 오리털들을 사용하지 않으며 동물실험한 제품도 보이콧을 보이고 동물원의 동물을 관람하지 않는 운동 역시 비건 생활의 연장선이다 프루테리언은 식물의 생명도 존중하는 사람들로서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의 생명도 해치지 않기 위해 열매만 먹는다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베지테리언은 우유와 유제품까지 허용되는 “락토”는 라틴어로 젖을 의미하는데 유제품은 동물을 해쳐서 얻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달걀까지 허용하는 “오보”는 라틴어로 알을 의미한다가 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허용하는 “락토 오보”가 있다 이외에도 더욱 세부적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그 외 버려지는 음식의 경우 육식도 가능한 “가비지테리언”이 있다 육수 문화가 있는 곳에서 주로 이루어져 있고 덩어리 진 고기를 먹지 않는 식습관인 “비덩채식”도 있다 free와 vegan의 합성어로 물질주의, 세계화, 대기업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를 뜻하는 “프리건”도 있다 유기농 음식을 먹고 가공식품을 자제하는 “클린이팅” 전반적으로 유기농 채소를 선택하고 윤리적으로 길러진 동물의 고기, 유제품, 달걀을 섭취하는 선택적 베지테리언을 지칭하는 선택적 베지테리언을 “리제너테리언”이 있다

건강에 좋은 행동일까?

현대에 와서는 종교적인 이유로 채식을 하는 것은 드물고 동물권과 개인의 건강 그리고 새롭게 대두된 문제인 환경보호의 이유로 채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사실 채식주의가 일반인들에게까지 퍼진 이유는 육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신념 때문이다 애플의 창업자이자 CEO연던 “스티브 잡스” 또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만으로 이루어진 식단을 고집했고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 유명인이나 연예인들 중에서도 건강의 이유로 채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고집하는 것이 건강에 좋은 행동일까? 일부는 인간이 채식동물이었고 그에 맞게 소화기관이 진화해 왔기 때문에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굳이 채식주의가가 아니더라도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은 다 가지고 있다 일단 인간이 채식 동물이라는 이야기는 고고학적으로 명백히 틀린 이야기이다 150만 년 전 인류의 직계 조상이었던 “호모 에렉투스”부터 동물을 사냥해서 육식을 즐기는 생활을 하였고 빙하기 시기에는 채소를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오히려 육식이 주식이었다 지금의 인간이 오늘날의 커다란 뇌용량과 지능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육식을 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게다가 인간의 소화기관과 구조는 식물을 섭취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도 많다 단편적으로 인류는 섬유질을 소화하지 못한다 식물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과일과 열매류, 이삭과 같은 곡식류가 대부분이고 인간은 대부분의 식물 부위를 섭취하지 못한다 초식동물과 다르게 길가에 있는 풀을 먹고 소화할 수 없다 우리가 본능적으로 쓴맛을 기피하는 이유 어린아이가 채소보다 햄이나 고기 같은 육식을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이유도 인류의 역사와 관련되어 있다 원시시대 수렵과 사냥을 하던 시절 길가에 있는 야생 식물을 함부로 먹었다가는 독으로 죽는 반면에 상대적으로 고기 같은 경우는 독성으로부터 안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쓴맛이 느껴지는 식품을 기피하는 것이다 게다가 어린아이에게는 쓴맛을 느끼는 수용체가 성인보다 7배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쓴맛이 나는 채소류를 기피한다 나이가 들면서 수용체가 무뎌지기에 쓴 커피나 한약 그리고 술도 즐기게 되는 것이다 일단 인간이 초식동물이었다 채식을 하게 구조되었다는 거짓이다 그렇다면 건강은? 채식 위주의 식단을 고집하게 된다면 우리 몸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많은 의사들도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만을 고집하는 식사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과도하게 육식을 하는 것만큼 말이다 동물성 식품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철분’ ‘칼슘’ ‘엽산’ ‘비타민B12’ 등의 영양소는 채식을 하게 되면 결핍되기 쉽다 의사들도 채식주의적 신념을 가지고 있어도 성장기 어린아이와 임산부에게는 육식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임신기에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되면 영양소 결핍으로 태아의 뇌세포 발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채식 신념을 옹호하기 위해 자신의 생각에 맞는 소소한 자료들만 가지고 채식이 몸에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육식의 비중을 줄이고 채식의 비중을 높이는 것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의 위험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낮 출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와 미국 영양학 아카데미 또한 적절히 계획된 채식주의는 건강상의 이득을 누릴 수 있다고 채식을 권장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채식만 하는데 아니고 그 비중을 늘리라는 것이다

고집하는 이유와 진실

 

환경과 동물권을 보면 육식이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언뜻 그럴듯해 보이지만 확실한 건 아니다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지목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축산업의 온실가스 보다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발전과 운송 그리고 기업들의 산업에서 발생하는 부분이 축산업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양이 대부분이다 극단적이 환경주의자들의 논리로 가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환경을 파괴하는 전기 발전과 현대 산업 대부분이 환경을 파괴하므로 누리지 않아야 타당한 것이다 인간이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이다 환경이 파괴되면 아픈 건 지구가 아니라 사람이다 환경운동가인 “리어키스”는 자신의 저서 채식의 배신에서 채식주의자들이 애용하는 바나나조차 생산하는데 수많은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고 이를 운송하는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이런 부분은 언급하지 않고 무조건 채식이 친환경적이라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매우 허술하다고 말했다 동물 실험을 못한다면 사람한테 바로 약을 쓸 수 있을까? 사자가 토끼를 잡아먹으면 이경우는 어떤가 물론 학대와 같은 끔찍한 짓을 법으로 금지해야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논리를 확장시키는 것은 안되다고 본다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하다 채식을 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자 자유의 영역이다 종교적인 이유든 동물 윤리적인 이유든 자신의 신념에 따라 채식을 선택하는 것은 존중되어야 하고 이들을 위한 균형 잡힌 채식 식단이 개발되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들의 주장이 도덕적 영양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내세우며 제대로 된 팩트 없이 자신의 신념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이 과연 옳다고 할 수 있을까? 오히려 이런데 쓰이는 에너지가 비효율적일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극단적인 채식주의를 강요받아 성장기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채식주의가 육식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이 무조건 건강하다는 잘못된 신념을 퍼뜨리는 것 또한 잘못된 행동이다 대인의 자유가 중요하고 존중받는 만큼 타인의 자유도 침해되지 않을 권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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