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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9명이 사망한 암

by 건지사 2023. 5. 13.

한번 수술 들어가면 13시간이 넘게 걸리는 수술 10명 중 9명이 사망한 가장 최악의 암으로 꼽힌다

췌장암, 사망률 1위인 진짜 이유

가장 무성운 암으로 유명한 췌장암 애플의 스티브잡스도 치료를 하지 못하고 사망한 암으로도 알려져 있다

무서운 암으로 꼽히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1) 췌장암은 발견이 어렵다 - 췌장은 "복강"안에 뒤에 있다 왼쪽 앞쪽에 위, 비장이 있고 간이 앞쪽을 담당하고 있으면서 뒤쪽에 대동맥 앞에 후복막에 둘러싸여 완전 뒤쪽에 있다 상복통이 있어도 위를 생각하지 췌장까지 생각하기 어렵다 1기, 2기에서 발견되는 일이 별로 없다 3기, 4기에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2) 전이가 빠르다 - 장기들이 모여있는 곳에 있다 보니 췌장암의 70%는 ㅊ"췌장 두부"라고 머리 쪽에 생기는데 그곳에 중요한 장기들이 모여있다 그러다 보니 간 쪽으로 전이가 빠르다 그다음 담낭, 담관 바로 뒤쪽에 있는 대동맥에 붙으면 수술을 할 수가 없다 그 주위의 림프절을 따라 올라가기도 하고 그 밑에 있는 "장간막"들이나 혈관 등에 잘 전이가 된다

 

3) 치료가 어렵다 - 췌장암은 발견 당시 수술이 안될 가능성이 80%, 수술이 가능한 20%여도 수술이 상당히 어렵기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췌장 두부암이라면 췌장을 반 남기고 잘라내고, 십이지장을 잘라내고, 그다음 위를 1/3을 잘라내고, 간 일부, 담낭 일부, 담낭 일부를 잘라내 소장을 끌여당겨 붙여서 수술을 한다 그것을 "휘플수술(Whipple's procedure)"라고 한다 13 이상이나 걸리는 수술 자체도 어렵지만 수술할 수 있을 가능성도 적은 최악의 암이고 한다

 

우리나라 암치료율이 70% 정도 되는데 10년 전만 해도 췌장암 5~8% 정도였다 그나마 현재 올랐다고 해도 12.6%이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건강검진 하고 빨리 진단을 하고 치료기술이 발전했다 하더라도 췌장암은 아직도 10명 중 9명이 사망하는 암이다

이런 증상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상복통 - 보통은 복부장기중에서 위쪽에 있기 때문에 상복통을 들 수 있고 약간 외쪽일 수 있고 췌장 두부면 중간일 수 있다

소화 불량 - 구역, 구토 암이기 때문에 체중감소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개월 만에 10kg가 빠질 경우이다

황달 - 공막이나 피부가 노래지는 걸 말하는데 그럴 경우 검사를 꼭 받아봐야 한다

사람이 직립보행을 하면서 누구나 허리가 아프로 만성통증이나 디스크, 근육통도 있을 수 있지만 허리 아픈 경우는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췌장이 후복막에 있다 보니 대동맥과 바로뒤에 척추바디 쪽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그런 전이가 있게 되면 등 쪽으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똑바로 누웠을 때 허리통증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췌장이라는 장기는 '소화기계' 장기로 췌장액을 분비하는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간, 담낭, 담도 쪽에 가까이 붙어 있다 보니 췌관을 막아서 소화 효소가 잘 안 나왔을 때 소화기계 증상을 일으킨다 지방질 분해에 필요한 췌장액이나 담즙등이 잘 안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소화불량, 식욕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변의 양상이나 변의 색깔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췌장에서 몸의 당분을 세포로 넣어주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나오는데 그런데 췌장 세포들이 파괴가 되면 없던 당뇨가 나타난다 당뇨가 있다고 다 췌장암은 아니고 췌장에 문제가 있을 때 당뇨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췌장암이 있을 때 황달이 오는 이유는 담즙이 제대로 십이지장으로 배출이 안되고 역류를 해서 생기는 이유인데 담관의 어딘가 막혔다는 것인데 췌장두부에 암이 생기면 담관이 바로 옆에 있어서 조금만 커져도 쉽게 막게 된다 그러면 담즙이 배출이 안되고 역류를 하면서 담관이 확장되고  간 속의 담관들도 확장이 되다가 그다음에 혈행으로 다시 역류해 들어가면서 눈 바깥쪽에 있는 흰자위의 공막을 노랗게 만든다 조금 더 지나면 손이나 발등이 노랗게 되고 나중엔 얼굴까지 노랗게 변하게 된다 황달이 나타났을 때 췌장 검사를 꼭 해야 하는 이유는 췌장암일 확률이 30% 정도라고 한다

췌장을 망가뜨리는 독

술을 계속 먹다 보면 췌장에 염증이 생기다가 급성췌장염이 반복이 되면서 만성 췌장염이 생기는데 만성 췌장염이 췌장암이 될 확률이 3배에서 13배로 늘어날 정도 크게 증가한다 단연 술이 첫 번째일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담배'가 첫 번째라고 한다 담배를 피웠을 때 췌장암 확률이 1.7배 한 갑 이상시 3배의 확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담배는 연관성이 확립된 첫 번째 물질이라고 하겠다

두 번째로 술도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만성 췌장염으로 가지 않더라고 한두 잔은 괜찮겠지 하는 것도 췌장에는 부담이 된다고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한잔의 술도 입에 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세 번째 비만이다  'BMI(Body Mass Index)'라고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숫자를 봤을 때 BMI기준으로 18.5~23을 정상으로 보는데 정상에서 5씩 올라갈 때마다 췌장암 발병확률이 12%까지 오른다고 한다 25를 넘는 비만인 경우에 여성은 37% 가능성이 올라가고 남성은 3배의 발병 가능성이 올라간다고 한다 

네 번째 설탕이나 과당 음식은 몸에서 혈당이 빨리 올라간다는 건 암세포가 먹을 양식을 공급하는 것과 같다 몸속에는 하루에 몇천에서 만개까지의 암세포가 생겼다가 사라지고 있는데 그게 뭉쳤을 때 암이 되는 것인데 이 암세포들에게 먹이를 주게 되면 암을 키우는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다섯 번째 탄 음식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중에 붉은 고기나 숯불갈비, 소시지나 베이컨 같은 가공육류도 췌장암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 중에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같은 이유로 콩을 볶아서 먹는 커피이다 강배전 한 커피도 발암물질로 큰 영향을 미친다

여섯 번째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2형 당뇨인 경우에는 발병확률이 1.8배 올라간다 1형 당뇨인 경우는 2배인데 이경우는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 질환이라 조절할 수 없다 하더라도 2형 당뇨인 만성질환 성인병은 당뇨약을 먹기 시작하면 치료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지만 식생활을 완전히 바꾸면 2주에서 한 달 내로 당뇨약을 끊기가 가능하다 그래서 당뇨병은 치료를 해서 췌장암에서 멀어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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